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꿔바로우

[고려대역 맛집] 칠기마라탕 이쪽 상권은 대부분 안암역 근처에 형성되어 있다. 고려대 학생들도 대부분 누군가를 만날 때 안암역 쪽으로 많이 가기 때문에, 여기 고려대역 근처는 음식점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본인은 작년에 이쪽 근처에서 일을 하여서, 저녁 마다 고려대역 근처로 나와 음식을 먹었다. 그래서 여기 음식점들은 정말 대부분 다 가본 듯하다. 개인적으로 안암역 보다는 이 쪽에 훨씬 더 맛집이 많다. 그래서 소개하고 싶은 집이 너무나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집이 있는 데, 그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칠기마라탕이다. 고려대역 6번출구에서 조금만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음식점이 바로 칠기마라탕이다. 고려대학교 정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안쪽으로 들어가도 보인다. ​ ​ 지금 사진을 보.. 더보기
[수지구청역 맛집] 미가훠궈양고기 10년 정도 전에 아버지 발령으로 중국 천진이라는 도시에 가게 되었고, 고등학교 시절 그곳에서 4년 정도 생활을 했었다. 중국에서 살다가 한국 돌아온 지는 5년이 조금 넘었지만, 아직도 중국 음식에 대한 향수는 남아있고, 밖에서 음식을 먹을 때 한식 다음으로 자주 먹는 게 중식이 될 만큼 상당히 자주 먹는다. 중국에 살 때 많은 사람들이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서 힘들다 했는데, 본인은 전혀 그런 것을 느끼지 못했다. 중국 음식 특유의 알싸한 맛과 기름진 맛은 내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언제부터인지 한국에도 중국 음식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이제는 어디를 가든 내가 좋아하던 중국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 사실 중국에 살 적에 길거리 음식과 양꼬치, 쌀국수(미씨엔), 마라탕을 즐겨 먹.. 더보기